배우 진서연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소개된 진서연은 남다른 몸매를 가졌음에도 "저는 좀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반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 임신했을 때, 만삭 때 마음껏 막 먹었더니 28㎏가 쪘다. 그래서 78㎏까지 나갔다"며 "출산 후 40일 만에 28㎏를 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저는 맛있고 살 안 찌는 음식 위주로 관리한다"고 밝힌 진서연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7살 때부터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걸 잘한다"며 한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체해서 쓸 수 있는 살 안 찌는 재료를 엄청나게 찾는다"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했다. 그는 "다음날 운동 가기 싫을 것 같은 날엔 운동복을 입고 잔다. 운동복 입고 알람을 맞추면 알람 끄고 양말만 신고 나가면 된다"고 운동 의지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 진서연은 20분 명상을 마친 뒤 집 앞 바다 조깅에 나섰다.
진서연은 "매일 아침에 뛰면 체력이 굉장히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없으면 주중에 기본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한다"며 "작품을 찍을 때는 48~49㎏, 지금처럼 쉴 때는 53㎏ 를 유지하고 있다. 루틴에 따라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자신했다.
진서연은 저칼로리 독일국수로 식사를 했다. 오이, 토마토, 양파를 양념에 절여 숙성한 뒤 저칼로리 메밀면과 곁들여 먹었다.
그는 "저는 식탐이 진짜 많고 안 먹는 다이어트는 못한다. 안 해본 다이어트 없이 다 해봤는데 결국엔 먹으면서 다이어트 해야 한다. 어떤 걸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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