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인수제안 거절한 '후루츠패밀리', 가입자 60만 돌파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10.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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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를 운영하는 후루츠패밀리컴퍼니가 누적 가입자 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5월 출시된 후루츠패밀리는 패션만을 위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 관계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난해 네이버 크림(KREAM)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거래 건수가 6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후루츠패밀리에서는 빈티지, 세컨핸드, 중고 명품 등을 손쉽게 판매·구매할 수 있다. 빈티지와 중고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범 후루츠패밀리컴퍼니 대표는 "기존 서비스들과는 다른 차별점을 내세워 더욱 획기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할 것"이라며 "MZ세대를 위한 '패션의 당근마켓'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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