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거버넌스로서 CF연합을 구축하고, 국제 표준화와 공동연구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Carbon Free 연합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수소와 같이 전력 생산과정에 직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에너지의 확산을 위한 오픈 플랫폼"이라며 "이는 탄소중립의 이행수단을 재생에너지에 한정한 RE100을 보완하는 대한민국 주도의 이니셔티브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CFE 이니셔티브는 국제사회를 향한 약속임과 동시에 에너지·환경·산업·기술 등 다방면의 과제를 포함한 범정부적 아젠다"라며 "관계부처뿐만 아니라 내각 전체는 Carbon Free 연합과 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CF 인증체계 구축 및 국제표준화 추진 △CF 연합 출범 및 (가칭)CFE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아웃리치를 통한 확산 △국제공동연구 및 개도국 지원 확대 등 '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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