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피플펀드 투자 고객들은 투자 금액에 따라 플랫폼 이용료 할인 혜택을 일부 제공받았다. 이번 멤버십 신설을 통해 정례화된 플랫폼 이용료 할인뿐만 아니라 편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2021년 6월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편입된 뒤 대안투자 대상에 속하는 채권형 투자상품을 운용하고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케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더 퍼스트는 △새로운 투자의 세계를 발견하는 '디스커버러' △투자의 지평을 넓히는 '익스플로러' △투자의 철학을 반영하는 '앰버서더' △성공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비전 파트너' 등 4개의 등급으로 구성된다.
피플펀드에 회원 가입하면 투자 잔액이나 소득 적격, 전문투자자 등 투자자 자격에 따라 자동으로 등록돼 플랫폼 이용료의 실시간 할인과 부가적인 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등급별로 추가되는 편의 서비스는 7가지다. 구체적으로 △투자상품 정보를 뉴스레터로 하루 전 제공하는 '투자상품 일간 브리핑' △투자성향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투자 컨설팅' △투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전담 상담원 일대일 케어' 등이다.
또 △전월의 투자거래 내역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포함한 투자운용 활동을 정리해 제공하는 '월간 투자운용 리포트' △대출자 모집 단계부터 조건에 맞는 대출자산을 채권으로 확보하는 '맞춤 투자상품 조달' △맞춤 상품 추천 △경영진 브리핑 및 비전 공유 등도 있다.
투자자의 플랫폼 이용료는 1.2%p를 기본으로 한다. 더 퍼스트 멤버십 등록과 동시에 플랫폼 이용료를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고, 실시간 투자 금액에 따라 최대 83%까지 할인된다.
백건우 피플펀드 소매금융총괄이사는 "앞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추가 혜택과 편의 서비스들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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