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실패에 장 초반 약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10.19 09:25

[특징주]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 3상 실패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9일 9시17분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550원(26.08%) 내린 1만60원, 신풍제약우도 같은 기간 3950원(17.21%) 내린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치료 중인 '피라맥스'의 임상 3상시험에서 약의 유효성 입증을 위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피라맥스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모두 사망 사례는 없었다. 피라맥스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1차 지표인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피라맥스군에서 0%, 위약군에서는 0.1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낮은 사건 발생률로 인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증할 수 없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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