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호주산 청정 보리...테라 '싱글몰트' 한정판 출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3.10.18 10:43

355㎖, 500㎖ 캔 2종 27일부터 판매

2023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정 라거-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국내 라거 맥주 최초로 싱글몰트 콘셉트에 싱글홉을 더해 재탄생한 제품이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355㎖, 500㎖ 캔 제품 2종으로 출시하며 27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주요 대형마트에서 한정 수량을 판매한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Ella)을 사용했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세계적인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테라 한정판은 100여 년의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에서 제맥(Malting : 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수확한 보리와 홉만을 사용해 단일 제맥소에서 몰트로 만들어 검증된 맛과 풍부한 향 모두 구현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도입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했다. 제품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 모두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되기까지의 과정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의 원재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자 더욱 강력해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라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테라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 테라 신규 에디션을 출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 잔에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도르(ADORE)'와 협업해 테라 싱글몰트가 들어간 '싱글 카카오 초콜릿'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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