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민선 8기 공약 중 출산지원금 확대,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등을 완료해 현재까지 40.6%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시는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중 △출산지원금 확대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구리장자대로 마칭페스티벌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등 현재까지 58개 과제(40.6%)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85개 과제(59.4%)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구리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약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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