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최상위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연구자 13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3.10.17 14:06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대가 발표한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 'SCOPUS'(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에서 제공한 논문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순천향대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으로 △김대영(화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장기현(영상의학) 등 4명이, 지난해 기준으로 △김기영(의료과학) △김성렬(환경보건학) △남윤영(컴퓨터공학) △박성희(간호학) △윤재석(사물인터넷학) △이미영(의료생명공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이종순(의생명융합학) △이태훈(내과학) △최동식(생화학) 등 11명이 뽑혔다.


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전경./사진제공=순천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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