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M의 큐브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본사 설립부터 가맹점 모집 마케팅, 영업 관리, 슈퍼바이징, 상표, 전용 상품 지식재산권, 수발주, 정산, 고객관리 및 이벤트 프로모션 등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의 모든 과정에 대해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도 모두 지원한다.
회사 측은 실제로 큐브의 효과를 체감한 프랜차이즈 본사 중 하나로 커피사피엔스를 꼽을 수 있다고 했다. 커피사피엔스는 1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오피스 상권 중심의 커피전문점이다. 큐브 도입 후 매월 가맹점들의 물류·정산 마감 자동화와 고객 통합 포인트 멤버십 운영 등으로 연간 4억원 이상의 추가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경영 DGM 매니저는 "DGM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며 "프랜차이즈 33만5000여개 가맹점 시대에 초기 프랜차이즈 기업의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큐브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한 뒤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솔루션"이라며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했다.
또 정 매니저는 "큐브는 현재도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며 매월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제공 중"이라며 "국내외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