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코스맥스가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26분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7900원(7.09%) 오른 1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등에서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2% 상승한 46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8.3% 증가한 352억원, 순이익은 181.4% 증가한 3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실적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전 지역 (매출액이) 반등하고 고성장 가도를 이어가겠다"며 "글로벌 1등 화장품 제조사로 코스맥스에 대한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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