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WOOD, '인공지능이 불러올 미래' 주제로 지식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3.10.12 06:54
생성형 AI 이미지/로이터=뉴스1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여성사외이사전문 과정(WOOD)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이화여대 ECC관 이삼봉홀에서 '제1회 WOOD 지식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이 불러올 미래, 챗GPT의 세계'를 주제로,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사회·경제적으로 미칠 영향을 알아보고, 이 같은 시대에 어떤 선택을 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이번 지식포럼의 첫 강연자로 나서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은 IT분야 전문가로, 챗GPT의 실체부터 AI의 진화와 미래까지 인간의 뇌를 초월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박 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철수연구소. 나모인터렉티브. 엠파스 등 2000년대 테헤란밸리의 핫플 기업을 두루 거친 후 KTH(KT 하이텔) 부사장까지 역임했다. 2021년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눈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근 유튜브를 통해 AI와 관련 현안을 두루 살피며 강의하고 있다.

한편, WOOD는 2020년 1월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여성 이사를 한 명 이상 선임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개설된 전문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기업지배구조 △사외이사 관련 법률·규정 △M&A 등 전략적 의사결정 등 여성 사외이사가 갖춰야 할 전문적 지식과 실전 사례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지금까지 1기생 42명, 2기생 42명, 3기생 37명, 4기생 37명, 5기생 48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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