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부경대 공동학과 신설준비위원회와 한국정보시스템학회가 오는 12일 디지털 금융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금융 산업의 지산학 네트워크 강화, 성과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을 논의한다.
동서대-부경대 디지털금융학과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곽준식 동서대 Q College학장이 '대학이 목적하는 인재상', 조호근 SK브로드밴드 금융사업부 상무이사가 '디지털 금융 관련 기업의 인재상', 정상곤 시큐센 보안 기술연구소장이 '디지털 금융 보안 트렌드' 주제 발표를 한다.
동서대-부경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첨단 기술인 디지털금융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학과인 디지털금융학과를 신설, 교육부 승인을 받아 수시모집부터 학생을 선발 중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산학과 연계한 지역 특화형 금융인재 양성 혁신 모델로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교육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