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미래에셋빌딩 매각, 개발, 보유 다양한 방안 검토중"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10.11 13:11

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1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본격적인 매각이 결정되거나 단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 아니며 보유중인 자산의 효과적인 운용 측면에서 매각, 개발, 보유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부동산 투자자문사 등에 의뢰해 미래에셋증권빌딩의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56에 위치한 오피스 자산이다. 미래에셋증권빌딩은 지하 3층~지상 18층으로 이뤄졌으며 연면적은 3만9087.49㎡다. 건폐율은 44.35%, 용적률은 608.4749%다.

여의도 핵심 업무권역(YBD)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빌딩은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할 때 미래에셋증권의 자산으로 편입됐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만큼 프라임 오피스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여의도지점, 미래에셋생명 여의도지점 등이 임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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