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을 차지한 김지성의 반전 과거가 화제다.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됐다.
미스코리아 선의 영광에 오른 김지성은 과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최종 순위는 68위였다.
김지성은 '프로듀스 101'에서 예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연습생들의 자체 투표에서 비주얼 5위에 선정됐다. 분량은 많지 않았으나, 첫 등급 평가 'I got a boy' 무대 때도 출중한 비주얼로 센터를 맡았다.
'프로듀스 101'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인형의 집',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은 미국 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21살 최채원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