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이미 검증된 쿠키런 IP(지적재산권)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쿠키런: 킹덤' 중국 출시,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21년 실적을 훌쩍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에서 먼저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은 올해 7월까지 사전 예약자 약 300만명을 확보한 이후 8월17일 출시일까지 약 한달 만에 사전 예약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쿠키런: 킹덤' 역시 이미 사전 예약자 약 3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며 사전 예약자 10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마녀의 성' 등 최소 4개 이상의 게임이 출시 예정"이라며 "라인업이 더 풍부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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