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중국 출시 눈앞…데브시스터즈 역대 최대 실적 기대-하나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3.10.11 07:53
하나증권은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게임의 중국 진출로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주가도 재평가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이미 검증된 쿠키런 IP(지적재산권)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쿠키런: 킹덤' 중국 출시,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21년 실적을 훌쩍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에서 먼저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은 올해 7월까지 사전 예약자 약 300만명을 확보한 이후 8월17일 출시일까지 약 한달 만에 사전 예약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쿠키런: 킹덤' 역시 이미 사전 예약자 약 3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며 사전 예약자 10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마녀의 성' 등 최소 4개 이상의 게임이 출시 예정"이라며 "라인업이 더 풍부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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