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에이스트림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유명 연사들의 키노트 스피치를 비롯해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각계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150여개사와 국내 벤처캐피탈(VC) 50여곳, 30여곳의 해외 VC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VC들은 유럽, 동남아, 중화권, 일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스타트업의 진출 희망에 맞춰 투자를 검토한다.
와이앤아처는 우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VC 미팅과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영문 기업소개(IR) 자료 번역본을 제공한다. 스타트업별 사업 아이템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을 통해 스타트업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영어 발표 전문가의 코칭과 발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표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투자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포인트 탐색 및 시나리오 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킹은 가수 공연과 DJ 파티부터 제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요가와 올레길 투어, 러닝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네트워킹 이벤트가 마련됐다.
에이스트림 준비를 총괄하는 김현수 와이앤아처 센터장은 "수년간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 노하우를 이번 행사에 녹여낼 것"이라며 "에이스트림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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