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10일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을 의창구 도계동으로 이전하고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 성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신월3구역 재건축으로 도계동으로 이전하고 명칭도 창원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바꿨다.
기존 노인요양시설을 리모델링했고 연면적 174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강당과 창원이주민센터. 자원봉사자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복지지원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천주교마산교구가 운영 중이며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도시락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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