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이달 내 테슬라 디스플레이에 웹서비스 연동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3.10.05 18:13
폴라리스오피스가 글로벌 전기차 테슬라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내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테슬라 사용자들은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대형 터치스크린(태블릿 PC 형태)을 통해 문서작업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폴라리스오피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트렌드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요소로 부각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시스템 개발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주행 중 영상시청을 허용하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현재는 규제가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레벨4 수준이 되면 차량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인식될 것이고 휴식과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움직이는 오피스'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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