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로 연간 중형차 1대 값 번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10.05 14:59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

방송인 이승윤이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연간 재방료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은 지난 4일 '아이돌에서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 낚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김지웅은 이승윤을 보자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외쳤다. 자연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란 김지웅의 말에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가량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

이승윤은 "재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은 제가 산에서 사는 줄 알고 계시더라"고 했다. 이승윤은 2012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다.


김지웅은 "(재방송이 많으니까) 재방료도 많이 들어오냐"고 물었다. 이승윤은 "재방료로만 1년에 중형차 1대 값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웅이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만 있어도 중형차 한 대가 생기는 거냐"고 부러워하자,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지"라며 "(11년 동안) 산과 들을 다니면서 열심히 한 것"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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