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우주, AI(인공지능), 유·무인복합, 로봇, 반도체 등)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5년간 모두 100개 기업을 지원한다. 2022년에는 18개 기업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17 개 기업이 선정됐다.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기술은 미래의 전장환경에서 전투원의 운용적인 부담을 감소시키고, 인구절벽에 따른 군 병력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가 없는 실내 및 지하공간이나 GPS 신호방해 구역 등에서도 자율비행이 가능해 군사적인 활용도가 높다. 니어스랩은 앞으로 경영컨설팅, 방산전문인력 및 시설자금, 연구개발(R&D) 자금, 절충교역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은 자율비행 드론 기술의 군사적 활용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지난 5월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타트업 중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와 국방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모두 선정된 사례는 니어스랩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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