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은 앨라버마주에서 버밍햄, 몽고메리 다음으로 3번째로 크고, 주 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항구 도시다.
앨라버마주 모빌 1호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158㎡(48평)이다. 인근에 사우스앨라버마대학교가 있으며,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혼합된 지역에 위치했다. BBQ는 앨라버마주 몽고메리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BBQ의 미국 전역 매장 오픈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며 "남은 24개 주를 포함해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최근 오픈한 앨라버마주와 미시건주, 오하이오주를 비롯해 현재 총 26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BBQ는 지난달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은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BBQ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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