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생명공학, 대원제약 품에…650억원에 최종 인수

대원제약이 동사가 포함된 DKS 컨소시엄이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에스디생명공학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인수대금은 650억원이고, 신주 보통주(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인수 대금은 390억원이고, 회사채 인수가액이 260억원이다.

앞서 대원제약과 주식회사 코이노,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로 구성된 DSK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2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에스디생명공학 인수합병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