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G-CON, 미카미 신지·금강선 연사로 합류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3.10.04 11:14

G-GON 최종 연사 공개…이틀간 시간표 확정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의 핵심 부대 행사 'G-CON' 컨퍼런스 연사로 '바이오 하자드'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와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가 합류하며 최종 연사진을 확정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스타 2023 부대 행사로 진행하는 G-CON 2023 강연 시간표를 4일 공개했다.

G-CON은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약 40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와 AI(인공지능)·리메이크·IP(지식재산권) 등 게임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앞서 지스타조직위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의 전설으로 불리는 요시다 슈헤이, 드래곤 퀘스트 X 프로듀서 사이토 요스케 등 글로벌 게임 산업 전문가를 연사로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추가된 연사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와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다.

호러 게임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카미 신지는 글로벌 게임 산업에 미친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 게임 전문 웹진 IGN가 선정한 'Top 100 Game Creator(100대 게임 크리에이터)'에서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카미 신지는 이번 G-CON에서 그의 게임 개발 철학과 제작자로서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금 디렉터는 첫 강연을 맡아 G-CON 2023의 문을 열 계획이다. 금 디렉터는 적극적인 유저와의 소통, 다양한 콘텐츠 등으로 한국 게임 개발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금 디렉터의 유저 소통 방식은 개발자와 유저 간의 미디어 간담회 및 초대형 유저 이벤트를 국내 게임 업계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했다.

미카미 신지와 금강선 디렉터를 포함한 G-CON 2023 전체 강연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패스를 구매하면 G-CON에 참가할 수 있다.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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