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애니메이션 모꼬지' 개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3.10.03 17:44
광주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을 한 자리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8일부터 이틀간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제2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찾아라!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창제작 생태계 구축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첫 행사엔 이틀 동안 약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엔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10곳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캐리와 슈퍼콜라, 윌벤져스, 공룡탐험대 다이노맨, 주키즈 베베, 고고다이노 우리동네공룡, 상상꾸러기 꾸다, 두다다쿵, 빅풋패밀리, 레인보우버블젬, B패밀리, 샤샤&마일로, 이야기요정시아, 아기수달 달비 등이 선보이는 캐릭터들이다.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존, 캐릭터 퍼레이드 등도 운영된다. 상영회에선 참여기업 10곳의 극장 상영작 및 TV 인기 방영작 그리고 독립 애니메이션 우수 초청작 6편 등을 볼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애니메이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창제작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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