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청산 아직…신동 "오는 11월에 끝낼 것"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10.01 09:34
/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인 신동이 69억원에 달하는 이상민 빚에 대해 "오는 11월에 청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 김혜선, 예원 등이 출연해 추석 특집 씨름 대결을 펼쳤다.

여성부 경기에서 예원은 그룹 '케플러' 김채현과 맞붙었다. 이때 심판은 두 사람에게 부상 방지를 위해 귀걸이, 팔찌 등을 빼라고 했다.

/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

예원이 액세서리를 빼기 시작하자, 관중석에 있던 이상민이 다가가 액세서리를 받으려고 했다. 이를 본 MC 이특은 "이상민씨에게 맡기면 안 된다"며 "훔쳐 간 뒤 저걸로 대출 갚을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특은 "(이상민에게) 물건을 함부로 맡기면 안 된다"며 재차 강조했고, 신동 역시 "오는 11월에 (변제를) 끝내는 대출을 조금이라도 당기려고 할 수 있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약 69억원의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열심히 일해 빚을 거의 다 갚았다"며 "올해 청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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