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의 추석 인사..."풍성하고 넉넉한 마음 나누시길"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3.09.29 09:21
(런던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아스널과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뒤 팬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2023.9.2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민족 최대 명절인추석을 맞아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추석인 29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지금까지 6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스포츠 탈장과 안와골절 부상 등을 겪으며 고전한 바 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득점 1위는 엘링 홀란드(8골·맨체스터 시티)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개막 후 6경기에서 4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오는 10월1일 오전 1시30분 리버풀과 EPL 7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 역시 6경기에서 5승1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2위에 올라있다. 앞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골을 넣은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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