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7일 '2023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주부, 경찰,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95명을 선정, 표창했다.
특히 마산동부경찰서 소속 심장훈, 하우승 경사와 산호파출소 최민규 순경은 퇴근 후 자유무역지역 2공구 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시민을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 구했다.
다른 수상자도 지역발전과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유공시민 분들에게 명절 선물을 드리는 기분이다"며 "소리 없이 봉사를 실천하는 분을 최대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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