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33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3.09.27 11:09
산림청은 다음달 27일까지 '제33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 주제는 △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위기 △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다. 공모 부문은 그림, 글짓기, 사진 총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3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7명), 우수상(서울시·경기도·세종시·경상북도·전라북도 교육감상 18명) 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된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1월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현장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숲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데 적극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3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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