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 우수인재 확보 위해 美 14개 대학서 채용 설명회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3.09.27 09:50
롯데그룹 화학군이 우수 인재 확보 위해 미국 주요 대학에서 개최한 채용 설명회 모습 /사진=롯데그룹 화학군

롯데그룹 화학군은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스탠포드·UC버클리 등 미국 내 14개 주요 대학에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사의 비전과 채용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각 학교마다 수십명의 학생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각 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듣고 공감했다. 황용석 롯데그룹 화학군 HQ 인사혁신본부장(CHO), 최영헌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인사 및 연구개발 임직원이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앞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 비전에 따라 기존 및 미래 사업별 추진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R&D 방향을 설정해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우수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밝힌바 있다.


롯데 화학군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중심으로 배터리소재, 수소에너지, 리사이클 등 미래 신사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는 글로벌 리크루팅을 매년 실시하고, 국내에서는 R&D 콘퍼런스 및 주요 연구실과 산학연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 화학군은 내달 주요대학 석·박사를 초청해 전 계열사의 연구성과와 R&D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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