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설립된 NEMIC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비영리 단체다. 미국 등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30개 창업 보육 관련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총 500만 달러(약 67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NEMIC는 부트캠프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외에 CEO 리더십 트레이닝, 교육, 워크샵, 멘토링 및 코칭 세션, VC·AC와 데모데이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고, 최근엔 보스톤 등 현지 창업 전문 클러스터에 코워킹 공간과 회의실을 제공하며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의 바이오테크, 제약회사 및 정부 지원기관들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 신약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MIC는 이번 MOU를 통해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현지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컨설팅, 기술 자문 등의 멘토링 , 교육,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NEMIC 측은 "우리는 보스톤 등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 기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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