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률 100% 달성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3.09.26 15:31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2023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의료피부미용과 학생 11명이 전원 미용사(피부)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가기술자격제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훈련과정 이수 후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기준(80점 이상)을 충족한 자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한다.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을 수행하면서 부산지역 최초로 의료와 뷰티를 융합한 '뷰티헬스케어코디네이터'라는 신 직업군을 양성하고 있다.

장정현 의료피부미용과 학과장은 "피부미용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집필하고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설계와 출제를 맡았던 이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며 "이를 믿고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한 '미용사(피부) 과정평가형 자격훈련기관'이다.
'미용사(피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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