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움이 개발한 '오라로그'는 만성 수면질환(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치료에 쓰인다. 하악전방이동장치(COAT)에 구강 센서를 융합한 형태로, 각종 수면 데이터(산소포화도, 무호흡, 저호흡, 뒤척임 등) 측정이 가능하다. 수집한 생체정보는 서버로 전송돼 의료진 혹은 환자가 전용 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큐라움은 올해 2월 '오라로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지속적인 임상평가를 통해 신뢰도와 임상 유효성 성과를 확보하고 있다.
정일도 큐라움 대표는 "오라로그는 2023나노코리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CES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국내외 많은 관심과 함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큐라움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헬스케어 산업을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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