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출범한 '청년예술기획단'은 공연예술분과, 정책연구분과, 홍보분과로 구분해 선발됐고 3개월간 기획부터 아이디어 개진, 운영 등 각 분과별로 열정을 쏟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예술 기획단' 출범 후 맺은 첫 결실이다. 본공연과 거리공연, 정책연구 포럼 발표 등 분과별 노력의 산물인 청년들의 창작예술무대가 펼쳐지며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공연장르는 다원예술,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이다.
정책연구 포럼은 예술대학생, 청년 예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이다. 예술계열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입에서부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 정책과제 개발, 창작 생태계 거점 조성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책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공연 또한 페스티벌 기간 내내 열린다. 기획단 내에서 신청을 받아 선발한 20개 팀이 본공연과는 별개로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버스킹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