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5층서 불…80대 노모·60대 아들 사망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3.09.24 13:47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20분쯤 대전 서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으나,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모자 관계인 이들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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