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클로바X로 '뇌새김' 고도화…네이버 생태계 확대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3.09.22 11:11
/사진=뉴스1
네이버(NAVER)는 외국어 교육업체 위버스마인드(뇌새김)와 스터디맥스(스피킹맥스)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AI 튜터' 등 자체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해 맞춤형 어학 수업을 고도화한다. 네이버의 AI 컨택센터 구축 솔루션 '클로바 Ai콜'로 운영 효율성도 높인다. 위버스마인드가 인수한 스터디맥스가 개발 중인 동시통역 디바이스에 네이버 '파파고'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AI 기술이 위버스마인드, 스터디맥스의 서비스 노하우와 연계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네이버와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교육을 만들어 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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