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타임스퀘어 일대에서 Seoul, My Soul을 활용해 서울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뉴욕 브로드웨이 티켓 판매장소로도 유명한 타임스퀘어 '빨간 계단(Father Duffy Square)'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SEOUL, MY SOUL'이 새겨진 서울브랜드 타투스티커 △서울 마이 소울에 담긴 의미를 설명한 홍보물 △서울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모자, 티셔츠 등 굿즈(Goods) 전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적인 K팝 스타이자 시 홍보대사인 '뉴진스(NewJeans)' 포토월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시장은 맨해튼 전역을 돌며 'SEOUL, MY SOUL'을 홍보해온 자전거 원정대에 직접 탑승하는 등 서울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데 열의를 보였다. 자전거 원정대는 'SEOUL, MY SOUL'이 각인된 것은 물론 픽토그램이 그려진 풍선을 장착하는 등의 차별화를 시도해 하루 평균 30만 이상의 유동인구가 다니는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이목을 끌었다.
오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해서 아마 본격적으로 'SEOUL, MY SOUL'이 상당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며 "서울시민들이 새 브랜드를 볼 때에 더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도시를 만들 때 외국인들도 새 브랜드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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