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21일 대학교를 방문해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및 특강을 하는 '드림멘토'를 진행했다.
이번 드림멘토는 분야별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 정비사, 운항·캐빈승무원, 운항관리사 등 항공업계 대표 직무를 강의하는 등 참여 대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을 했다. 항공산업 진로 설계 등 항공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도 높였다.
오는 10월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드림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진학 전 고교생에게 항공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항공계열 진학 및 진로 선택 폭을 넓힌다.
에어부산은 지금까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교육청 등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678명의 예비 항공인을 육성했다. 사옥 내의 비상탈출 슬라이드 및 안전 훈련을 위한 모형항공기, 화재진압 훈련실, 응급처치 훈련실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현업부서에 배치해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드림캠퍼스'에 지난 3년간 지역 대학생 270명이 참여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직무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항공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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