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의료 AI 사업 본격 시동…장 초반 25%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3.09.21 09:41

특징주

layout="responsive" alt="셀바스 헬스케어,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사진제공=셀바스AI">셀바스 헬스케어,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사진제공=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가 미국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의료 AI(인공지능) 사업에 뛰어들 것이란 소식에 장 초반 25%대 강세를 보인다.

21일 오전 9시31분 기준 증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하는 셀바스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570원(25.96%) 오른 1만24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셀바스헬스케어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 연구소와 뉴욕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울트라사이트와 AI 심장 초음파 사업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 CE와 영국 UKCA 마크를 획득했고, 지난 7월에는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했다. JV는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의료 AI 기업들은 전부 적자이지만, 셀바스헬스케어는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해 가장 싼 의료 AI 진단 기업이라고 판단한다"며 "울트라사이트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이 26.6%로 기대되는 세계 원격의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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