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반영 가능성,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R&D·표준화 현장의 시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양자와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만큼 표준특허를 선점해 시장 영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R&D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자와 인공지능은 전 세계 산업 구조와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술이다.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3국간 글로벌 표준화 협력 대상 기술에도 포함됐다. 현재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