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뉴로가 보유한 디지털헬스플랫폼은 VR 고글을 착용한 뒤 적외선카메라로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하며 인지 기능을 알아보고 동시에 음성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말이 어눌해지지 않았는지 등을 진단, 뇌 질환 증상을 빠르게 파악한다. 또 뇌 신경 회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해 게임으로 뇌 특정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디지털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뇌 기능의 조기 진단만으로 평균 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면서 "초고령화로 뇌 건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뇌 연구 성과의 실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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