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4골 몰아쳤다…황선홍호, 쿠웨이트에 전반 4-0 리드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 2023.09.19 21:38
(진화(중국)=뉴스1) 민경석 기자 =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경기에서 정우영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3.9.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황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4-4-2 전술을 택했다. 최전방에 조영욱과 고영준을, 2선에 정우영·정호연·백승호·엄원상을 배치했다. 수비 라인은 박규현·박진섭·이한범·황재원으로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선제골은 전반 2분 만에 나왔다. 정우영이 상대 수비에 걸려 뜬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골은 전반 19분 조영욱이 넣었다. 엄원상의 왼발 슈팅에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반 43분 백승호가 프리킥 골로 한 골을 넣었다. 2분 뒤 정우영이 고영준의 패스를 받아 멀티 골을 기록하며 한국은 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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