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서 80kg 콘크리트 외벽 '쿵'…60대 女 '발가락 절단'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 2023.09.19 21:16
/사진=뉴시스
1968년 완공된 세운상가 건물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져 6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2시7분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건물 5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추락했다.

이 잔해는 1층에 있던 60대 여성 A씨의 발등 위로 떨어졌다.


떨어진 외벽의 무게는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의 발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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