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2시7분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건물 5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추락했다.
이 잔해는 1층에 있던 60대 여성 A씨의 발등 위로 떨어졌다.
떨어진 외벽의 무게는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의 발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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