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현정, 가을밤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체칠리아 독창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3.09.19 17:46

10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한남동 일신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다양한 언어로 된 가국의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열정을 계속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독창회가 오는 10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 Song Of Boatman>, 조두남의 <학 The Crane>, 김규환의 <남촌 The Southern Village> 등 다양한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이다.

2부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마스네 오페라 '마농'의 <Adieu, notre petite table 안녕, 우리의 작은 테이블>, 푸치니 오페라 '수녀 안젤리카'의 <Senza Mamma, O Bimbo, Tu Sei Morto 엄마도 없이, 아가야, 너는 죽었구나>를 피아니스트 김유미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는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전문 이태리어 번역가로 오페라 타이스, 안드레아 셰니에, 레 빌리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까지도 이태리어 저서 번역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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