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은 대한한의사협회, 동의보감, 한차트, 한의사랑 등 한의원 EMR사들과 연동해 국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출력물 없는 청구 서비스를 지원 중인 회사다.
지앤넷 관계자는 "국내 1만8000여 곳의 동네 병·의원 및 8000여 곳의 약국을 지원하는 유비케어와의 연동에 나선다"며 "이를 통해 기존 연동 기관을 포함해 전국 약 95% 이상의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의료기관 및 약국은 서비스 시행 의사를 밝히면 참여에 동의하는 것으로 즉시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지앤넷의 보험금 청구는 정보 전송의 자기결정권을 환자에게 주고 원하는 내용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지앤넷은 병원의 의료정보를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빠른청구'와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정보를 전송하는 '닥터구디'를 서비스 중인 업체다. 의료정보전송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참여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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