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동네 의원에서도 서류 없는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시행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09.19 16:26
서류 없는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 '실손보험빠른청구'를 제공 중인 지앤넷이 최근 국내 최대 EMR(전자의무기록) 업체 유비케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앤넷은 대한한의사협회, 동의보감, 한차트, 한의사랑 등 한의원 EMR사들과 연동해 국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출력물 없는 청구 서비스를 지원 중인 회사다.

지앤넷 관계자는 "국내 1만8000여 곳의 동네 병·의원 및 8000여 곳의 약국을 지원하는 유비케어와의 연동에 나선다"며 "이를 통해 기존 연동 기관을 포함해 전국 약 95% 이상의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의료기관 및 약국은 서비스 시행 의사를 밝히면 참여에 동의하는 것으로 즉시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지앤넷의 보험금 청구는 정보 전송의 자기결정권을 환자에게 주고 원하는 내용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지앤넷은 병원의 의료정보를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빠른청구'와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정보를 전송하는 '닥터구디'를 서비스 중인 업체다. 의료정보전송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참여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2. 2 '나혼산'서 봤는데…'부자언니'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3. 3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4. 4 피자·치킨 20인분 배달가니 "안 시켰다"…후불 '음식테러' 한 사람 정체
  5. 5 군중 앞 끔찍한 전처 살해…"안 잡힐 자신 있다" 증발 16년째[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