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P는 대구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지하 4층에 △급속 충전기 4대(각각 200kW 양팔형, 총 8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 △완속 충전기 2대(7kW)를 설치해 운영한다.
1996년 준공된 이 건물은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달해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 초입에 위치해 있다. 반월당역(대구지하철 1·2호선 환승역)과 바로 연결되는 최도심 입지 건물이다. 삼성생명,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 등 상근 인구만 4000명이 넘는다.
또 다른 신규 충전소를 오픈하는 부산시 사하구 일대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서부산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도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BEP는 연내 신규 충전소 12곳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워터 사업을 총괄하는 유대원 BE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역 거점에서 더 많은 전기차 이용자들이 워터의 간결한 충전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