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식순 케이엔피이노텍 회장, 서울대 SNU Commons기금 1억 쾌척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 2023.09.18 16:48
박식순 케이엔피이노텍 회장(오른쪽)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SNU Commons 기금 1억원 기부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는 자동차용 내장 코일 가공 기업인 케이엔피이노텍(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박식순 회장이 서울대학교 SNU Commons 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박식순 회장, 김기현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이경미 기획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는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박식순 회장은 "동문이자 선배로서 사랑하는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로서 정성과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계속해서 모교를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KS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하여 케이에스더블유에 흡수합병 한 후 벽지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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