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부회장 "SKIET 북미공장 투자 연말연초 결정"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3.09.15 18:44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북미 공장 건설을 두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투자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3'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공장 추진 시점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시점을 고려해 적절한 타이밍을 정해야 한다"며 "(북미로) 가긴 가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IET는 현재 한국·중국·폴란드에서 분리막 생산라인을 운영한다. SKIET는 올 하반기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지역 증설 의사결정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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