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5일 강원도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협약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산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간 협력 증진방안도 논의하고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홍보역량을 집중해 엑스포 유치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뜻깊은 행사에 도민과 힘을 보태 매우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박람회를 부산으로 유치하면 대한민국 경제체질을 새롭게 바꾸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와 힘을 합쳐 유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 유치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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