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M협의회는 지난 13일 발족식을 열고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에 기여를 하기 위해 회원사 중심으로 AVM 기술에 관하여 품질 표준을 논의하고 심사 및 인증 절차 등 다양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AVM협의회는 올해 안으로 AVM의 개념, 구성, 사례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하거나 부적합한 규제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AVM협의회는 △4차혁명(밸류쇼핑) △가족의꿈(K-전세) △공간의가치 △데이터노우즈(리치고) △디스코 △리파인(집파인) △밸류맵 △빅밸류 △에이플러스리얼티(얼마니) △오아시스비즈니스 △이제이엠컴퍼니(우리가) △제주알마켓(하루방) △직방 △크레이지알파카(부동부동) △호갱노노 등 총 15개 사가 참여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사는 빅밸류가 맡았다.
초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이제 AVM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어렵지 않게 부동산 가치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AVM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고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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