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일본 이시하라의 재료는 평균 가격이 톤당 최고 70만 위안(약1억2000만)에 달한다.
2022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2600만 대를 넘었고, 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자동차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도성 복합재료의 시장가격은 약 500~700위안/kg(약 12만원)이고, 차량당 평균 1kg/대로 계산하면 2022년 약 200억 위안(약 3조5000억원) 규모의 3만톤의 전도성 도료가 소비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전기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컬러레이는 다년간의 기술과 경험 축적을 통해 고성능 전도성 코팅 재료를 개발했으며, 이는 자동차 업계에 원재료값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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